부산 산복도로서 시내버스 5중 충돌사고…7명 부상

기사등록 2018/11/06 18:39:47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6일 오후 3시 22분께 부산 동구 초량동의 한 삼거리에서 A(49)씨가 운행하던 시내버스가 오르막길을 올라가다 기어 변속과정에서 뒤로 밀리는 바람에 뒤따르던 아반떼 승용차와 충돌한 이후 왼쪽으로 90도 가량 회전하면서 맞은편 도로를 내려오던 시내버스 2대와 주차된 택시 1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018.11.06.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의 한 산복도로를 올라가던 시내버스가 뒤로 밀리면서 뒤따르던 승용차와 맞은편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 등을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를 내 7명이 다쳤다.

6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2분께 부산 동구 초량동의 한 삼거리에서 A(49)씨가 운행하던 시내버스가 오르막길을 올라가다 기어 변속과정에서 뒤로 밀리는 바람에 뒤따르던 아반떼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어 버스는 왼쪽으로 90도 가량 회전하면서 맞은편 도로를 내려오던 시내버스 2대와 주차된 택시 1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승객 등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6일 오후 3시 22분께 부산 동구 초량동의 한 삼거리에서 A(49)씨가 운행하던 시내버스가 오르막길을 올라가다 기어 변속과정에서 뒤로 밀리는 바람에 뒤따르던 아반떼 승용차와 충돌한 이후 왼쪽으로 90도 가량 회전하면서 맞은편 도로를 내려오던 시내버스 2대와 주차된 택시 1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018.11.06. (사진=부산경찰청 제공)yulnetphoto@newsis.com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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