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려
이번 포럼에서는 정부와 에너지기업체 및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후변화와 에너지전환 시대에 청년들의 삶과, 특히 일자리 분야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또 어떠한 대비를 해야 하는지 논의한다.
주제발표에서는 에너지기업을 운영하는 젊은 기업가들이 현장에서 치열하게 기업을 일궈온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전환과 에너지수요관리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기 위한 청년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은 일자리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정책을 담당하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담당 과장과 포럼의 주인공인 청년대표들이 토론과 질의응답을 이어간다.
포럼에는 관련 전문가, 에너지분야 취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 시민 등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에너지전환 시대를 이끌어갈 주인공인 청년들과 함께 에너지분야 일자리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살펴보고, 보다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는 '태양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 등을 통해 에너지전환을 선도하는 한편, 관련 분야의 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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