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주민참여 벼룩시장 27일 개장

기사등록 2018/10/24 16:12:38

27일 오전 10시 구청 보건소 앞 광장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구청 보건소 앞 광장에서 주민이 자율적으로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10월 금천 무지개가족 벼룩시장'을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지개가족 벼룩시장'은 주말 여가를 활용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자율적으로 사고팔 수 있도록 마련된 나눔 장터로 주민에게 인기가 높다.

 중고물품 등 판매를 원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25일까지 금천구청 누리집(www.geumcheon.go.kr) 통합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행사 당일 10시부터 운영본부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여성보육과(02-2627-143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자녀들과 함께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정리하고 판매하는 경험을 토대로 공유경제, 나눔, 환경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직접 만들어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돼있으니 가족과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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