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 정비기술 발전과 상호교류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구미대와 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회장 김창웅)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정비기술인 400여 명이 참여했다.
트럭, 굴삭기, 지게차, 기중기, 용접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대회에 앞서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과 신영철 교수는 '선진 건설기계정비 환경 변화에 대한 고찰'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다.
각 분야별 수상자는 내년 3월 협회 정기총회에서 상패와 상금이 지급된다.
김창웅 회장은 "매년 30% 이상 건설기계정비 기술인력이 부족한 현실에서 국내 유일 정규과정으로 건설기계정비인력을 배출하고 있는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과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는 전국 2000여 건설기계정비사업자의 대표기관이다.
1978년 건설기계관리법에 의해 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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