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하남시기업인협의회가 주최하고 재단이 후원하는 '하남시 기업 근로자 초청 포럼 및 문화공연'으로 시기업인협의회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은 기업과 문화가 만나는 첫 시도로 기업과 문화예술이 만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시민문화운동을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첫 시도였다.
공연에서는 모차르트부터 비틀즈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는데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지크 K.525’으로 경쾌하게 문을 연 조이오브스트링스는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제2번’ 등 클래식 음악사를 대표하는 음악가들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었다.
연주자의 부드럽고 친근한 해설은 공연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관객들은 “클래식이라 지루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놀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하남시기업인협의회와 하남문화재단이 업무 협약을 체결해 기업과 문화가 만나 상호 협력하고 하남시민들에게 좀 더 나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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