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도·전북도교육청·전북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익산시를 주 개최지로 14개 시·군 73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됐다.
전북에서 지난 2003년 이후 15년 만에 열린 이번 전국체전은 47개 종목에 2만5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뤘다.
종합성적에서는 경기도가 총득점 6만8055점(금 162, 은 120, 동 150)으로 1위를 차지해 대회 17연패를 달성했다.
전북은 목표인 종합 3위를 달성했다.
전북은 4만9751점(금 59, 은 68, 동 96)을 얻어 5만360점(금 87, 은 95, 동 120)을 차지한 서울에 아쉽게 2위 자리를 내줬다.
뒤를 이어 경북 4만5096점, 경남 4만2032점, 충남 3만7557점, 충북 3만5812점, 강원 3만5121점, 전남 3만2708점, 대구 3만2612점, 부산 3만2005점, 대전 3만646점, 광주 2만8429점, 울산 1만7642점, 제주 1만1513점, 세종 5361점을 기록했다.
폐회식은 식전행사 ‘천년의 길’과 주제공연 ‘천년의 길을 따라’, ‘비상의 나래’를 주제로 한 공식행사, ‘다시 만나요’를 주제로 한 식후행사로 꾸며졌다.
대회기는 제100회 전국체전 개최지인 서울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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