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개교 참여, 26일까지 3개 권역서 공연
지난해 제1회 공연은 창원시 마산 3·15아트센터에서만 개최했으나, 올해는 각 지역 학교 및 주민의 다양한 참여와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진주, 창원, 김해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연다.
이번 공연에는 합주 31개교, 합창 16개교, 전통관현악 합주 14개교 등 61개교가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예술교육을 통해 틈틈이 익혀온 재능을 도민에게 선보인다.
첫날인 17일에는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삼천포여자중학교 등 8개교의 합주와 8개교의 합창 공연이 이뤄졌다.
오는 19일은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14개교(오후 1시~3시, 오후 6시~8시)가 합주 공연을 하고, 24일 오후 1시~6시에는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14개교가 참여한 가운데 ‘2018 학생국악관현악축제’가 열린다.
또 25일 오후 6시~8시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는 8개교가 합창 공연을, 26일 오후 2시~4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9개교 합주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경남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공연을 희망하는 학교를 최대한 많이 무대에 서게 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예술교육을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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