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배상 등 소송도 예정
한유총에 따르면 지난 15일 법무법인 광장과 함께 전국유치원 감사결과를 실명 공개한 MBC를 상대로 명단 공개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한유총 관계자는 정정보도와 손해배상에 대해서도 "법리적 검토를 마쳤다. 앞으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명단을 공개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 소송을 준비 중이냐는 질문에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비리 사립유치원 명단을 폭로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소송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유치원 비리 해결의 끝을 보겠다"고 말했다.
nowes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