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마추어 가수들의 등용문 '23회 속리산 단풍가요제’에서 박지희(23·여·전북 익산시)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박 씨는 13일 오후 충북 보은군 속리산잔디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23회 속리산 단풍가요제에서 '난 괜찮아'(인순이)를 열창해 대상과 함께 상금 700만 원을 챙겼다.
금상은 조가효(여성3인조 그룹·서울특별시) 씨가, 은상은 디플로어(남성4인조 그룹·서울특별시) 씨가, 동상은 이소윤(20·여·충북 보은군) 씨와 최윤태(31·대구광역시) 씨가 각각 수상해 300만~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가요제에는 가을밤에 펼쳐지는 중부권 최고 가요제의 수준 높은 경연을 보러 전국에서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여 준비한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가요제 중간 중간에는 금잔디, 더보이즈, 에이데일리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가을밤 분위기를 더했다.
올해 속리산 단풍가요제는 전국 207개 팀이 지난달 15일 예선에 참가해 본선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쳐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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