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구미대에 따르면 지난 12일 전국 입시생 4200여 명을 상대로 수시1차 면접을 했다.
이날 면접에서 대학 측은 경기·강원·충청 등 먼 거리에 있는 면접생들을 위해 왕복 버스를 운영하고 식사와 음료를 제공했다.
재학생과 천무응원단, 홍보대사 '키우미' 학생들은 본관 앞 광장에서 합격기원 포스트잇 붙이기, 수험생 하이파이브, 롤렛 돌리기 게임 등 이벤트를 통해 노트 등의 선물을 주고 합격을 기원했다.
대전 유명 제과점에서 산 소보로빵과 커피, 아이스티를 나눠주며 면접생을 응원했다.
학부모를 위한 휴게실도 곳곳에 마련해 차와 간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어 "학생만 면접을 보는 게 아니라 대학이 학생들에게 면접을 보는 날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면접날이 입시생과 대학의 즐거운 만남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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