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쇼하리서 리무진 버스 충돌사고...20명 사망

기사등록 2018/10/08 01:34:43
【애트워터=AP/뉴시스】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99번 고속도로의 애트워터와 리빙스턴사이에서 2일 새벽(현지시간)에 발생한 버스 사고 현장을 교통당국 조사관들이 조사하고 있다.  2016.08.03  

【쇼하리=AP/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주 쇼하리에서 대형 리무진 버스가 충돌사고를 일으키면서 2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경찰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올버니 매체 더 투임스 오브 올버니는 지역 당국자들은 인용해 전날 쇼하리 루트 30과 30-A 도로 교차점에서 속도를 붙여 언덕길을 내려가던 리무진이 애플 배럴 카운티 스토어에서 다른 차량과 부딪혀 이 같은 참사를 빚었다고 보도했다.

쇼하리는 뉴욕 북쪽 270km 떨어진 곳으로 가을 단풍 명승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익명을 요구한 조사 관계자는 사고로 리무진 버스에 타고 있던 18명이 숨졌으며 다른 2명은 행인이라고 설명했다.

목격자들은 애플 배럴에는 상당히 많은 사람으로 붐볐다며 사고 직후 비명소리를 들었다고 전했다.

리무진 버스는 사고 후 완파한 상태로 덤불숲에 처박혔다고 한다.

경찰 당국이 유족에 아직 통보가 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구체적인 사망자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욕 주 경찰과 NTSB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그간 조사 결과에 관해 브리핑할 예정이다.

 yjj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