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영향, 경주 덕동댐 월류 비상

기사등록 2018/10/06 14:51:52
【경주=뉴시스】김덕용 기자 = 경주 덕동댐 전경 2018. 10. 06.(사진=경주시 제공)  photo@newsis.com
【경주=뉴시스】김덕용 기자 = 태풍 '콩레이'가 동해안으로 빠져나가기 직전 경로에 있는 경주 덕동댐에 비상이 걸렸다.

 6일 경주시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시간당 2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려 덕동댐이 월류 예정이라는 긴급재난문자를 주민들에게 발송했다.
 
 북천변 주민과 차량의 접근을 제한하고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내용을 전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태풍경보가 내려진 덕동댐 인근 지역은 이날 오후 2시 30분을 기해 191㎜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덕동댐은 1975년 건설한 용수 전용댐이다. 총저수량이 3270만t이고 시민 10만여 명에게 하루 5만여t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주요 식수원이다

 지난 4월 토사 100만㎥를 준설해 담수 능력을 높였지만 태풍 콩레이 북상에 월류 사태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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