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0일~12월 1일 열리는 G20 정상회담 계기
2일(현지시간) 월 스트리트 저널(WSJ)에 따르면 커들로는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안전산업회의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협상이 재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G20 정상회의는 오는 11월30일부터 12월1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된다. 이를 조율하기 위해 당국자들이 만나 미중 무역협상에 관한 얘기를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커들로는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어떠한 공식적인 계획도 없다"면서도 "미국은 언제나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큰 희망은 중국이 협상 테이블에 앉아 규칙을 지키기 시작하는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협상은 우리 입장에서 볼 땐 불만족스러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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