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최근 5년 사이 통일부를 대상으로 한 해킹 및 사이버 공격 시도가 15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2018년 통일부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공격은 1518건에 달했다. ▲2014년 315건 ▲2015년 172건 ▲2016년 260건 ▲2017년 336건 ▲2018년 8월 기준 435건이다.
사이버 공격 중 특히 탈북자 정보 수집이 가능한 공격유형인 시스템 정보수집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배 늘었다. 시스템 정보수집은 2016년 10건, 2017년 12건이었다가 올해 147건으로 급증한 것이다. (8월 집계 기준)
통일부 직원들의 개인정보 탈취가 가능한 공격유형인 유해 IP 접속도 올해 8월 기준 134건으로 전년 동기(32건) 대비 3.1배 늘었다.
박 의원은 "통일부는 보안관제 및 대응과 관련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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