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호도도 75%→80%로 상승
한국인 73% "중국 아니라 미국이 미래 권력 돼야"
【서울=뉴시스】양소리 기자 = 미국의 여론조사 기관 퓨리서치센터의 조사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44%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신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질문에서 우리 국민 17%가 트럼프 대통령을 신뢰한다고 밝힌 것에 비하면 2배 이상 급등한 수치다.
퓨리서치센터는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5개 국가 2만6000명을 대상으로 세계 주요국가와 지도자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해 발표했다.
우리나라의 미국에 대한 우호도는 75%에서 80%로 소폭 상승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핵협상을 진전시킨 것이 높은 지지율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주요2개국(G2) 중 미래 권력으로 미국을 선호하는 비율은 73%였다. 중국을 선호하는 비율이 11%인 것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퓨리서치센터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필리핀, 스웨덴 등 미국 동맹국들이 미국 주도의 세계 질서를 선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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