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안정적 주둔 취지 갖고 협상 임해"
강 장관은 1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전략자산 전개 비용을 한국 정부가 부담한다는 것은 핵무기·핵위협 없는 한반도를 만든다는 평양공동선언의 정신에 위배되는 것 아닌가'라는 최경환 민주평화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강 장관은 "그 정신과 분명히 안 맞는다"며 "우리 분담금 기본취지와도 안 맞다. 그러한 입장을 가지고 계속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또 "우리로서는 분담금의 기본취지가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을 위한 것임을 분명히 하며 협상하고 있다"며 "아직 이견이 크지만, 나머지 기간동안 합리적인 합의를 도출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미는 내년부터 적용되는 방위비분담금을 정하기 위해 7차 회의를 개최했지만 총액 등 핵심 쟁점에 대한 입장차이를 여전히 좁히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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