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역 광장에서 오후 2시, 5시 패션쇼 진행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고등학생 디자이너 60명의 패션 작품을 볼 수 있는 '서울365패션쇼'가 30일 서울역 광장에서 오후 2시, 오후 5시 두 차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올해 '제3회 고교패션 컨테스트' 본선 수상작 총 60벌의 작품으로 진행되며, 고등학생 모델 지망생들도 서울 365모델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서울 365패션쇼는 서울로, 시립미술관, 광화문 광장 등 서울의 주요 명소에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이색적인 패션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4월~11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날 패션쇼는 현장에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번 서울 365 패션쇼는 서울시민들의 만남이 시작되는 서울역 광장에서 K-패션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디자이너들의 꿈이 시작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패션 산업 인재의 발굴 및 육성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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