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짜미' 영향…경상 해안, 제주 가끔 비
내륙 중심 일교차↑…내일 오후부터 쌀쌀
기상청은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경상 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에서 20~60㎜, 경상 해안과 울릉도·독도에서 5~40㎜다.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30일부터는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겠다. 30일 오후부터는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29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1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2도, 부산 21도, 제주 21도 등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 먼 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 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m, 먼 바다 0.5~2.5m로 예상된다. 남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는 각각 1~2.5m, 1~4m 높이로 물결이 일겠다. 동해의 물결 높이는 앞바다 0.5~2m, 먼 바다 1~2.5m로 전망된다.
남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저지대에서는 만조때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태풍 '짜미'는 28일 오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290㎞ 부근 해상에서 관측됐다. 이날 오후 9시께 오키나와 북쪽 약 16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존 농도도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s.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