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모범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독서 가족을 위한 ‘온가족 책잔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교육청 소속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연합행사로 열리는 책잔치는 ‘왁자지껄 책 소동’이라는 주제로 6일 정독도서관에서 열린다. 행사장에는 ▲‘강서 위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도서관 음악회 ▲SF문화마당, 3D상상놀이터, 동네 마당 등 4차원 문화체험 ▲북촌 탐닉 ▲온 가족 도서관 탐방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가 운영된다.
이외에도 가을에 깊이 있는 독서를 원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문학강좌 , 북아트 강좌, 캘리그라피 제작 등 각종 행사도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추천 인문학 강좌로는 ▲고전인문아카데미‘상상력의 뿌리, 동양신화의 귀환’(강남도서관) ▲‘접경인문학-Food Zone[푸드존]을 말한다’(고덕평생학습관) ▲‘서양고전문학과 함께 묻고 답하다’(남산도서관) 등이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책 잔치가 도서관이 자녀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고 즐길 수 있는 나들이 공간,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정보교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며 “서울시교육청은 다양한 독서문화 강좌 및 행사들을 통해 시민들의 평생교육 기회 제공 및 독서 생활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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