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6·13 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충북 기초의회 의원들의 평균 재산이 7억5000만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충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 등록사항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기초의원이 된 88명의 재산 총액은 662억4310만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재산이 7억5276만원인 셈이다.
지방선거 이전인 지난 3월 공개된 도내 기초의원 130명의 평균 재산 7억9275만원보다 3999만원이 적다.
새로 선출된 기초의원 중 최고 재력가는 이상훈 단양군의원이다. 그는 41억321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임정수 청주시의원이 40억8343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박미자 청주시의원(28억9124만원), 임옥순 음성군의원(26억4989만원) 등도 재산 총액 상위자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재산이 '마이너스'라고 신고한 기초의원은 4명이다. 서형석 음성군의원, 유후재 진천군의원, 하순태 제천시의원, 김도화 보은군의원 등이다.
시·군의회별 평균 재산 신고액의 경우 괴산군의회가 11억6896만원으로 가장 많다.
청주시의회 11억912만원, 음성군의회 8억9475만원, 보은군의회 7억4224만원, 진천군의회 6억3684만원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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