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세계무역 성장 전망 3.9%로 하향 조정

기사등록 2018/09/28 00:41:48
【제네바=AP/뉴시스】 호베르투 아제베두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2018. 4.13
【제네바=AP/뉴시스】이현주 기자 = 세계무역기구(WTO)는 27일(현지시간) 세계 무역 성장 전망을 경제적 불확실성 및 국가간 긴장 상태 등을 이유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WTO는 올해 예상치를 기존 4.4%에서 0.5%포인트 인하한 3.9%로 낮췄다. 내년에는 3.7%로 더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호베르투 아제베두 WTO 사무총장은 "무역 성장률은 여전히 높은 편"이라면서도 "주요 교역 상대국들 사이의 긴장감이 높은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WTO의 세계 무역 성장 전망 하향 조정은 미국과 다른 주요 교역국가 간 갈등을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국은 유럽연합, 캐나다 등 오랜 동맹국을 포함한 많은 나라에 관세를 부과했다. 특히 중국과의 무역전쟁도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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