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도의회 신규 선출직 의원들의 재산이 최대 1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충북도의회 신규 의원 15명의 전체 재산은 138억9674만1000원이다.
이들의 평균 재산은 9억2644만9000원이다.
최고 부자는 25억8824만여 원을 신고한 더불어민주당 이수완(진천2) 의원이고, 같은 당 심기보(충주3) 의원이 2억337만여 원으로 가장 적었다. 두 의원의 재산 차이는 12.7배다.
이수완 의원은 토지 11억2895만여 원, 건물 11억9620만여 원, 예금 2억3060만여 원과 함께 채무도 2억6066만여 원이 있는 것으로 신고했다.
두 번째 재산가는 25억5152만여 원의 민주당 서동학(충주2) 의원이고, 민주당 이상욱(청주11) 의원이 11억4623만여 원으로 3위에 올랐다.
서 의원은 토지·건물·예금이 71억9466만여 원에 이르렀으나, 채무 48억5643만여 원을 신고해 15명 전체 채무액 87억254만여 원의 55.8%를 차지했다.
지난 6월 지방선거 당시 신고한 재산과 비교하면, 최고 자산가인 이 의원은 3억1000만원, 2위 서 의원도 1억5000원가량 늘었다.
하지만 3위 이 의원은 7800만원 정도 감소했다.
이 밖에 민주당 최경천(비례대표) 의원(10억3766만여 원), 민주당 허창원(청주4) 의원(9억9854만여 원), 민주당 박성원(제천1) 의원(9억3453만여 원)이 평균액을 넘었다.
전체 신규 의원 15명 중 6명은 평균액을 웃돌았고, 나머지 9명은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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