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잠실실내체육관 일대에서 개최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잠실 실내체육관 등 일대 9개 경기장에서 '2018 서울시민 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통합 개최되는 2018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참여자들의 다양한 종목에 대한 참여 요구를 반영하고 생활체육 동호인 이외에 일반 시민들도 참여 가능하도록 참여 종목을 대폭 늘렸다.
기존 '서울시민체육대회' 4개 종목과 '서울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6개 종목을 올해는 동호인 종목 10개와 시민참여종목 13개로 확대했다. 자치구별 대항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또 내년에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 기원 및 '88서울올림픽 개최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체험행사 및 부대행사, 퍼포먼스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열린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체육회 홈페이지(www.seoulsport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2018 서울시민대축전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간의 친모고가 우정을 나누는 생활체육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서울시민 모두가 운동하는 그날까지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