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 통과 후 장관 방문 예정, 환영 현수막 걸며 맞이 분주
진 장관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대신 오후 5시 여가부를 방문해 30여분간 직원들과 인사를 하는 것으로 사실상 첫 업무를 시작했다.
여가부 직원들은 오후 2시부터 전날 밤에 인쇄해 놓은 환영 현수막을 걸고 새 장관 맞이 준비를 했다.
한 여가부 관계자는 “장관이 바뀌고 새 장관도 오시고 해서 요 며칠 정신이 없었다”고 말했다.
다른 여가부 관계자는 “신임 장관이 여성가족위원회에서 활동도 하고 이 분야를 잘 아신다. 그 전에도 호주제 폐지도 주장하시고 디지털성범죄나 청소년문제에도 관심이 있어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에 있었고 당에서도 재선의원으로 있어 타부처와 소통과 협력이 강화될 것 같고 정책도 더 힘을 받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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