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광주전남본부 '고령 고객' 맞춤형 지원서비스 확대

기사등록 2018/09/19 13:33:20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8일 광주시 노인회관에서 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와 '가치 창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2018.09.19. (사진=한전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고령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서비스 확대 제공에 나선다.

 한전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18일 광주시 노인회관에서 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와 '가치 창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전남본부는 고령 고객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 등에 대한 노후 전력설비 점검·교체, 문화생활 증진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어르신들의 전기 사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전기 상식 브로슈어와 비상시 정전 대응방안, 복지할인 혜택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도 배포할 계획이다.

 이날 광주전남본부는 전체 임직원이 갹출해 조성한 '사회적 가치 기금'으로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생필품 등을 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에 전달하는 지역사회 상생활동도 함께 펼쳤다.

 임철원 한전 광주전남지역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고객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주는 고객과 함께하는 지역 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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