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CJ CGV가 11~14일 호찌민의 베트남 CGV 유니버시티에서 '2018 시나리오 공모전' 워크숍을 열었다. 영화 '씨에우 싸오 씨에우 응오'의 탄듀이 프로듀서를 비롯해 딘뚜안부 감독, 리하이 감독, 케이뉴웬 작가, 쩐칸호앙 작가가 강연과 멘토링 교육을 했다.

앞서 지난 7월 시나리오 공모전에는 4000여명의 현지 청년들이 응모, 이 중 20편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CJ CGV는 1등 수상자에게 3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주며, 베트남 감독과 6개월간 근무할 기회도 제공한다.

2등 수상자에게는 200만원, 3등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4등과 5등 수상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한다. 상위 3명의 수상자를 한국으로 초청, 영화 제작 현장을 체험하고 한국 영화인들과 교류하는 자리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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