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IYF 영어말하기대회’는 전국결선의 대학부 대상에 국회의장상을 비롯해 지역본선은 부산시장상과 경남도지사상을 시상한다.
이번 대회 주제는 ▲나의 꿈 ▲감동적인 순간 ▲존경하는 인물 ▲가족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중·고등부는 3분, 대학부는 4분간 자신만의 메시지를 영어로 전달하면 된다.
특히 ‘IYF 영어말하기대회’는 청중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발표에 초점을 맞춰 심사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의 프리젠테이션 활용수준과 표현능력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부산·울산·경남 지역본선 대회에서는 중등부에 박수현(마산제일여중), 고등부에 정민기(울산여고) 양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고 대학부에서는 김바울(부경대) 씨가 영예의 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
IYF 부산지부 관계자는 “이번 ‘IYF 영어말하기대회’는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실용영어 중심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영어로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발표 능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학생들의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IYF 영어말하기대회’ 원고는 중고등부는 10월 6일, 대학부는 같은딜 13일까지 접수한다. 원고 심사를 통과한 학생은 중고등부는 내달 24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대회에 참여하고 대학부는 11월 4일 울산과학기술대 대학본부 강당에서 본선대회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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