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0시 용허리근린공원 '용허리 반려견 축제'
행사전문 사회자 MC 펑키 고영두의 진행으로 20여마리 반려견이 패션쇼 무대에 선다.
사전 신청한 견주와 반려견이 한복, 마린룩 등 의상을 갖추고 무대에서 특기를 선보인다.
반려견의 워킹, 쇼맨십, 패션 감각, 관객 호응도 등 4가지 항목점수를 매겨 패션왕을 뽑는다. 선발된 반려견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사료, 애견용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또 행사로는 ▲견주와 함께하는 림보게임 ▲휴머노이드 로봇 공연, 시원한 여름 난타 퍼포먼스 ▲'강아지 대통령' 이웅종 행동교정사 반려견 훈련교실 ▲훈련견과 조교가 함께 음악에 맞춰 율동을 펼치는 독 댄스 ▲무료 애견미용 ▲반려견 건강상담 ▲반려견 행동상담 등이 열린다.
조은희 구청장은 "1인 가구 시대가 점차 늘어나는 등 반려견은 단순한 동물이 아닌 이제 삶의 소중한 가족"이라며 "앞으로 반려견이 행복한 도시 서초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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