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추석을 열흘 앞둔 13일 서부경남 중심인 진주시에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고 진주 자유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김영모 상무는 진주시청을 방문해 조규일 시장에게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4000만원 증서'를 전달했다.
기탁한 전통시장상품권은 진주시가 추천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새터민,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적배려대상자 800가구에 지원된다.
이어 오후에는 김영모 상무와 조규일 시장, 복지기관 관계자들은 BNK경남은행이 마련한 1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진주 자유시장을 돌며 추석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했다.
구매한 물품들은 현장에서 진주시가 선정한 복지관 5곳에 나눠 전달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의령군 농촌일손돕기 봉사
일손돕기에는 김석균 농협은행 경남본부장과 경남농협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비닐하우스 내 작물 정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구소마을과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 2016년 농협의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본부장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해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
김석균 본부장은 적은 일손이나마 마을에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살기 좋은 구소마을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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