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가을'…금호강바람소리길 축제 개최

기사등록 2018/09/13 14:05:24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10월6~7일 산격대교 문화광장에서 '2018 금호강바람소리길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축제. 2018.09.13. (사진=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금호강 둔치에서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10월6~7일 산격대교 문화광장에서 '2018 금호강바람소리길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축제는 총 5개구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위풍당당존, 바람의행진존, 전통문화존 등이 대표적이다.

메인무대인 위풍당당존에서는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린다.

마칭밴드 페스티벌, 열린축하무대, 위풍퍼레먼스 경연대회, 대규모 연합윈드오케스트라 등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바람의행진존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푸드트럭과 카페가 위치해 먹거리도 풍성하다.

생활문화존은 가족단위 관람객이 놀이시설과 체험시설을 즐길 수 있다.

전통문화존에서는 마당극, 국악퓨전, 한국무용, 사물놀이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예, 다도, 전통놀이, 전통음식촌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행복북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명한 가을에 금호강변에서 축제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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