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12월까지 '학생 인권 스쿨' 운영

기사등록 2018/09/11 06:00:00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시민사회단체 휴먼서비스복지회와 함께 9~12월까지 3개월 간 관내 12개 초등학교 2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눈높이 인권교육 '학생 인권 업(UP) 스쿨'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인권교육은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교권이 보호 받고, 학생에게 존경받는 선생님, 학생을 존중하는 선생님이 있는 학교를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동영상과 함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황별 사례를 제공하고, 인권의 개념과 역사, 사회적 약자의 인권에 대한 이해 교육, 세계인권선언문과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해 등으로 구성된다.
 
 남부교육지원청 이일순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다양한 인권교육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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