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정보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2019년도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공동훈련센터'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졸업생들에게 수준높은 훈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P-TECH'은 고용노동부 지원을 받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졸업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2년간 기업과 대학을 오가면서 현장 실무능력과 이론을 배우고 학위까지 받는다.

  우송정보대는 내년부터 스마트기기생산과를 계약학과로 개설, 도제기업 재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P-TECH 참여 도제학교는 예산전자공고, 홍성공고, 논산공고, 부여전자고이다. 참여 도제기업은 ㈜은성전장, ㈜시온, ㈜에스이 등 13개 기업이다.

  정상직 총장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 도제학교 및 우수기업체와 협력, P-TECH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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