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식]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참가 등

기사등록 2018/09/09 11:50:27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참가
 
 강원 인제군이 추석을 앞두고 수도권 일대 직거래 장터를 통한 농·특산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인제군은 오는 12일부터 추석 연휴 전인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서대문구, 광진구, 구로구 등 수도권 일대를 비롯해 대전, 세종시, 천안시 등 8개 지역별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지역 산 농·특산품을 홍보 및 판매 할 계획이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황태세상, 명품 황태 등 관내 10개 업체가 참여하며, 황태, 오미자, 씨 없는 포도, 사과, 수리취떡, 더덕 등 군의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 및 판매하며 많은 수도권의 소비자들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밖에 백담마을(용대2리), 하추마을, 미산마을(미산1리) 등 정보화마을도 14일부터 16일까지 춘천역 앞 구 캠프페이지에서 열리는 추석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잡곡 선물세트 및 황태 6종 등 특산품 홍보 및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마의태자 축제 성황 마무리

  신라시대 비운의 왕자 마의태자의 넋을 기리는 ‘2018년 인제 마의태자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상남면 마의태자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초가을 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이 신라시대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 특산품을 주제로 열린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특히 8일 취떡 떡메치기 체험 및 시식행사와, 신라전통 옷 입어보기와 전통혼례 체험,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활쏘기,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행사는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또 사물놀이, 전통 가요 등 흥을 돋우는 공연과 함께 지역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마의태자 노래자랑이 어우러져 신명나는 축제장의 분위기 연출했다.

  이밖에도 태자벨 O,× 퀴즈대회와 전통경기, 오미자 청 만들기 체험, 목공예와 천연염색을 체험 할 수 있는 자연물공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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