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서울시청에서는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가 열렸다. 최종 사업 선정 발표와 시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우수사업 경진대회 등이 진행됐다.
시민투표 결과 동작구는 시민참여예산 552억원 중 약 38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약 14억원이 증가됐다.
시정참여형 14개 사업 26억원, 구단위 계획형 16개 10억5000만원, 동단위 계획형 18개 사업 9000만원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주로 교통, 문화관광, 환경, 도시안전, 공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선정됐다. 노량진1동, 대방동, 사당2동 총 3개동 18개 사업이 동단위 계획형 사업으로 뽑혔다.
올해 총회에서는 2013년부터 시민참여예산으로 편성돼 완료되거나 추진 중인 사업 중 만족도가 높은 사업을 대상으로 우수사업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동작구는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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