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기술자숲 업무협약 체결

기사등록 2018/09/04 17:54:14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4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3층 중회의실에서 권영학(가운데) 청장이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나영우(왼쪽) 이사장, 기술자숲㈜ 공태영 대표와 경남지역 조선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8.09.04.(사진=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은 4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이사장 나영우), 기술자숲주식회사(대표 공태영)와 경남지역 조선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은 조선업 경제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남 일원에 있는 개별 중소 조선해양 기자재 업체들이 모여 2016년 창립됐다.

기술자숲주식회사는 경남창조경제센터에서 2016년 10월부터 운영 중인 '제1회 경남청년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창업했으며, 경남 기술인력 특화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하는 지역 대표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조선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 및 일자리 창출 공동 방안 모색 및 성과 창출을 위해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 조선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방안 발굴 ▲조선업과 숙련 기술인력 매칭 서비스 강화 및 구인·구직 증대 방안 마련 ▲조선업 관련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발굴 및 현황 파악, 정보 공유 ▲지역 조선해양산업 활성화와 창업 기업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 마련 추진 등이다.

권영학 경남중기청장은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의 조선업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자숲㈜의 숙련 기술자 매칭 서비스를 정부 정책과 결합해, 경남지역 조선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업무 협약식에 이어 기술자숲㈜은 동남권 1호 액셀러레이터인 ㈜콜즈다이나믹스과 스타트업 투자체결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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