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JTBC '냉부해' 5%대 시청률 낚아

기사등록 2018/09/04 09:15:55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래퍼 마이크로닷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힙합계 강태공' 래퍼 마이크로닷(25)이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시청률 '대어'를 낚았다.

4일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3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한 '냉장고를 부탁해' 제194회가 전국 시청률 5.4%를 기록했다.

8월20일 제193회 시청률 4.0%보다 1.4% 포인트 올라 제192회 시청률 5.4%를 회복했다. 비지상파 동시간대 1위도 차지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는 30~40대 여성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다. 30대 여성과 40대 여성 시청률 모두 5.2%였다. 제193회 30대 여성 3.8%, 40대 여성 3.6%보다 각각 1.4%, 1.6% 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는 마이크로닷과 배우 겸 래퍼 양동근(39)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특히 마이크로닷은 수줍어하면서도 행복하게 12세 연상인 배우 홍수현(37)과 연애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의 낚시 열정을 보여주듯 그의 아이스박스에서 전남 완도군에서 갓 올라온 무늬오징어, 전복 등 귀한 해산물이 공개됐다. 특히 그는 자기 팔뚝보다 큰 생선을 해체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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