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역사박물관서 한복패션쇼 열린다

기사등록 2018/08/28 06:00:00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29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오후 5시와 7시 2차례에 걸쳐 한복을 주제로 '서울 365-서울역사박물관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패션쇼는 서울의 역사와 전통을 품은 장소인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현장에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복 패션쇼에 참석한 시민은 우아하고 소담한 전통한복, 예와 멋이 살아있는 궁중한복,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한 개량한복 등 40벌을 접할 수 있다.
백옥수 디자이너

 이번 패션쇼는 3대째 가업을 이어 한복을 제작해 온 '백옥수 한복'의 의상으로 진행된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최근 한복은 발전을 거듭해 일상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또 하나의 패션으로 각광 받고 있다"며 "이번 패션쇼가 한복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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