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친노친문좌장' 이해찬, 민주당 신임 대표에…42.88% 득표

기사등록 2018/08/25 19:54:40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이해찬 당 대표 후보자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18.08.25.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친노와 친문의 좌장으로 꼽히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됐다.

  이 신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42.8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송영길 후보는 30.73%, 김진표 후보는 26.39%를 얻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 신임 대표는 향후 2년 간 민주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 신임 대표는 오는 2020년 국회의원 선거 공천권을 갖고 총선 승리를 준비하는 한편 야당과의 협치에도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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