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관계자는 "한미 양국 외교장관들이 비핵화 협상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과 장소에 대해 양국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이 27일 방북한 뒤 28일 강 장관이 일본을 방문해 한미일간 방북 결과를 공유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6월 북미정상회담 직후와 지난달 북한을 방문 직후 각각 서울과 도쿄를 방문해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비핵화 협상 결과를 공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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