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안동시립민속박물관에 따르면 문화유산 원형 보존·복원에 필요한 원천데이터 확보를 위해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2018 문화유산 3D DB 구축사업'에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이 선정됐다.
또 하회별신굿탈놀이 소품을 비롯해 운흥동 오층전탑(보물 제56호), 도산서원 전교당(보물 제210호), 도산서원 상덕사 및 삼문(보물 제211호), 안동 석빙고(보물 제305호) 등도 이 사업에 포함됐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은 하회탈 및 병산탈 13점에 대해 3D 스캔 데이터는 물론 3D 프린팅 데이터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구축된 3D 광대역 정밀 스캔 데이터는 3D 프린팅, 이미지, 도면, 동영상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문화재청 문화재 원형기록정보시스템에도 등록,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kjh932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