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정은혜 공기소총 혼성 예선 1위 통과

기사등록 2018/08/19 13:24:22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김현준(26·무궁화체육단)-정은혜(29·미추홀구청)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기소총 혼성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금메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현준-정은혜는 19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 경기 예선에서 836.7점으로 1위에 올랐다.

둘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치러지는 결선에서 한국선수단 첫 금메달을 노린다. 

인도(라비 쿠마르-아푸르비 찬델라)가 835.3점으로 2위, 몽골(난딘자야 간쿠야그-바야라 니얀타이)이 832.1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룡성강과 리은경이 호흡을 맞춘 북한은 809.7점으로 22개개국 중 18위에 머물러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ks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