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많은 나라들이 달러와 거리 둘 것"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앙카라에서 터키 관계자들과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달러의 지위를 활용한 미국의 제재는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국제 기축통화로서 달러의 역할을 남용하는 무례한 행위는 그 지위를 약화시키고 말 것"이라며 "갈수록 많은 나라들이 달러와 거리를 두며 보다 믿을 수 있는 파트너들에 기대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제재는 세계 무역의 원칙을, 일방적인 경제적 강제는 위법이라고 명시한 유엔 결의안의 원칙들을 저해한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러시아, 터키, 이란 등에 경제 제재를 부과 중이다. 미국 제재로 이들 나라의 달러 대비 통화 가치는 폭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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