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십,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477건·계약 체결 4건 등 성과
대한상의·무역협회 등 참석해 후속사업·애로사항 지원 논의
한-인도·싱가포르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는 국내기업 63개사 (인도 28개사, 싱가포르 35개사)과 인도·싱가포르 현지기업 245개사 (인도 153개사, 싱가포르 92개사)가 참가해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477건 (인도 291건, 싱가포르 186건), 계약 4건 및 MOU 14건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
사후간담회에는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한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등 유관기관과 10개 중소·중견기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담 내용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사업과 애로사항을 지원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가기업들은 "미·중 무역분쟁 등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남방국가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모디 총리 취임 이후 경제성장이 가속화하는 인도와 아세안 시장의 관문 역할을 하는 싱가포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정상 순방과 연계한 이번 행사가 효과적이언ㅆ고 앞으로도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인도·싱가포르 순방 성과사업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참가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사후지원 노력도 강화하겠다"며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플랫폼을 확대해 성과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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