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 핵무기 프로그램 폐기에 진전"

기사등록 2018/08/08 10:07:51

"비핵화에 필요한 조치 취하지 않는다"는 볼턴 발언과 엇갈려

【베드민스터(미 뉴저지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7일(현지시간)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 리조트에서 기업 지도자들과 만찬을 함께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지난 2분기 4.1% 성장을 기록한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3분에는 5%대 성장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2018.8.8
【베드민스터(미 뉴저지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 폐기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 있는 자신의 골프리조트에서 미국 기업 지도자들과 함께 한 만찬 자리에서 북한이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자신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이에 이뤄진 합의를 잘 지키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불과 몇시간 전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북한은 비핵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지 않다고 말한 것"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이 (북한 비핵화의)진전을 늦추기 위해 역할을 했을 수 있다고 시사했지만 구체적으로 말하지는 않았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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