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를 맞아 구미시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한마당' 행사의 일환이다.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민간자원을 발굴·연계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구미시와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도심 속 물놀이 페스티벌'은 소외계층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7000여명과 자원봉사자 600여명이 참여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이 아이디어를 냈다.
송정동 성직공원, 도량동 소롯골공원, 형곡1동 우호의정원, 인동동 별빛공원, 봉곡테마공원 등 10여곳의 공원을 돌며 운영된다.
대형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을 설치해 말 그대로 도심 속 물놀이장이다.
유아용풀, 미끄럼틀, 탈의실, 대형텐트 등을 갖췄다.
물은 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인근 소화전과 지하수로 공급한다.
박성애 복지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생활 가까이에서 복지와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행복한 구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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