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유성구, 제1기 청소년참여위원회 발족 등

기사등록 2018/08/05 11:09:43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지난 4일 대전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1기 청소년참여위원회에 참석한 정융래 구청장과 청소년참여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견을 개진하면서 정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청소년 참여기구다. 2018.08.05. (사진= 유성구청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 유성구, 제1기 청소년참여위원회 발족

대전 유성구는 제1기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발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견을 개진하면서 정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꾸려진 청소년 참여기구다.

제1기 청소년참여위원회에는 청소년 복지와 문화, 권리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둔 16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며, 8월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청소년과 어르신의 세대공감을 위한 설문조사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

 ◇ 서구, 개청 30주년 기념 사진 공모전

대전 서구는 6일부터 24일까지 개청 30주년을 기념한 사진작품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응모 분야는 서구의 어제와 오늘을 담은 작품사진으로, 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규격은 11”×14” 컬러 또는 흑백 사진으로 1인당 3점 이내에서 출품할 수 있다.

대상 1명에 100만원, 금상 2명 각 50만원, 은상 3명 각 30만원(3명), 동상 5명 각 20만원(5명), 입선 11명 각 10만원 등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열리는 ‘서구 개청 30주년 기념 사진전’에 특별 전시된다.  출품 사진 뒷면에 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응모 신청서를 부착해 구청 기획공보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 중구,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대전 중구는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무더위쉼터를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는 기존 133개 무더위쉼터에서 21개소를 확대 지정했다. 또한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 사전수요조사 결과 맞춤형 냉방용품으로 선풍기 145대, 쿨매트 74개, 대자리 38개를 지원했다. 노후된 에어컨 42대는 교체했다. 

 주민센터와 보건소, 구청 민원실 등 관공서 무더위쉼터는 평일과 주말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대전평생학습관부터 으능정이거리까지 중교로에 수조 분수 등 수경시설 12곳은 오전 10시부터 밤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이밖에 그늘이 없는 주요 도로변에 설치한 8개 그늘막쉼터는 반응이 좋아 10개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joemed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