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내일 과학기술자문회의 주재

기사등록 2018/07/25 11:57:50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의 모습. (사진=뉴시스DB). 2018.06.18.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6일 청와대에서 국가 과학기술자문회의 첫 전원회의를 주재한다.

 국가 과학기술 자문회의는 과학기술 현안 등에 관한 자문을 하는 대통령 직속 협의체다. 대통령은 당연직 의장을 맡고 있다.

 크게 전원회의·자문회의·심의회의로 구성된 국가 과학기술 자문회의는 국가 과학기술 정책의 기본 방향과 주요의제에 대해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국가 과학기술 전원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2월18일 열렸던 제1차 전원회의는 염한웅 부의장이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람중심’ 과학기술정책 실현을 위한 전략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개발(R&D) 활성화 및 공공연구기관 혁신 방안 등도 다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kyusta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