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믿을 수 없는 소식을 들었다. 여전히 믿겨지지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 원내대표는) 우리 사회 가장 힘든 분들의 곁에서 끝까지 자리를 지켜온 분이었다"며 "선명하고 날카로운 통찰과 재치로 널리 사랑 받아온 분이었기에 말로는 다 못할 슬픔이 앞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비통한 소식에 고인을 잃고 슬퍼하실 유가족께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7시30분께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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