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는 2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우즈가 2018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참가권을 얻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앞서 우즈는 이날 스코틀랜드 앵거스의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파 71)에서 열린 디 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 오픈)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하며 부활을 알렸다. 우즈가 메이저대회 톱10에 진입한 것은 5년 만이다.
우즈는 10번홀을 마쳤을 때 단독 선두에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찾아온 고비를 넘지 못했다. 11번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범한 뒤 12번홀(파4)에서도 보기를 기록했다. 14번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했지만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은 오는 8월 3~6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 파이어스톤 골프장에서 개최된다. 우즈는 2013년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즈는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통산 80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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