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농림부 장관 이번주 인선···이후 국회논의 따라 진전"

기사등록 2018/07/23 11:10:34

"하절기 농식품부 역할 발등에 불···마냥 기다릴 수 없어"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 모습.(사진=뉴시스DB). 2018.06.12.
【서울=뉴시스】김태규 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 중으로 현재 공석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만을 지명하는 '원 포인트' 개각을 단행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 안에 농식품부 장관을 인사할 것"이라며 "이후 (개각은) 국회에서의 논의에 따라 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일단 당에서 먼저 요청이 왔다. 민주당과 다른 야당들과의 관계에서 논의가 진전되는 것을 보면서 결정짓기를 위해 지금까지 기다려왔다"면서" 하지만 농식품부 장관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부터 하절기가 본격 시행되면서 농식품부의 역할이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져 있다"면서 "협치 내각 문제를 마냥 기다릴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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